하회마을

안동시 풍천면 하회남촌길 63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 흐르며, 이로 인해 "하회" 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마을은 조선 시대 성리학자인 류운룡과 류성룡의 고향으로, 대대로 풍산 류씨가 거주한 동성부락이다.
별신굿탈놀이와 하회탈이 유명하며, 전통적인 가옥군, 민속 전통, 풍수적 경관이 잘 보존된 민속마을로, 안동의 전통문화를 대표한다.
마을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로는 양진당과 충효당이 있다. 마을의 전통가옥과 민가들은 조선 전기 이후 신분제 사회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도산서원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이 서원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선생을 향사(享祀)하는 도산서원이다.
선생은 1561년(명종 16)에 도산서당 건립하고 학문연구와 인격을 도야하였는데, 선생이 타계하자 문인들의 발의에 의해 서당이 있던 자리에 서원을 건립키로 하였다.
1572년(선조 5)에는 선생의 위패를 상덕사에 모실 것을 결정하였으며 1574년부터 서원을 짓기 시작하여 1576년에 완공하였다. 선조는 도산서원이란 현판을 사액하였는데 그 편액은 당시의 제1인자라고 손꼽히던 명필 한호(韓濩)의 글씨
부용대

안동시 풍천면 광덕솔밭길 72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하회마을 관광 백미이다.
처음에는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병산서원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적 건축물로서, 류성룡과 그의 셋째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이다.
병산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말부터 사림들의 학문의 전당으로 1614년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존덕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했다.
1868년 대원군 서원 철폐령이 내려졌을 때 그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안동 2개소 중 한 곳이다. 3월과 9월 초정일(初亭日)에 향사하고 있다.